대구시는 지역 내 사업체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응답 의무가 있으며, 1994년부터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장 조사는 대구시 각 구·군에서 담당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 수립과 기업 경영계획 마련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체 관련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도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다.
대구시는 350여 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지역 내 31만 5천여 개 사업체를 직접 방문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업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사업장 점유 형태, 신규 채용 계획, 온라인 쇼핑 거래 여부 등 12개다.
조사 결과는 종합 분석을 거쳐 12월 확정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민생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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