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9일 전라남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 대책지원본부를 가동 중이다.
행안부는 대책지원본부 가동에 앞서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사고 지역에 급파해 현장의 대응 및 수습 상황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전남도와 여수시, 해수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어선 수색과 구조 등에 총력을 다하고, 수색 및 구조 과정에서 구조 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새벽 1시40분께 전남 여수시 거문도 동방 36㎞ 해상에서 승선원 14명이 탑승한 139t의 대형 트롤 어선 제22서경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배에 탄 선원 14명 가운데 8명이 구조됐고, 이 가운데 4명은 숨지거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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