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가족센터가 지난달 28일 부산 김해공항 항공기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빠른 심리·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긴급 심리 상담 지원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무안공항 항공기 참사에 이어 연이어 발생한 사고에 따라 주민들이 느낄 불안과 공포가 트라우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사하구가족센터는 전문 상담을 통한 심리 지원 방안을 논의한 끝에 긴급 상담 지원을 결정했다. 센터의 심리 상담 지원은 김해공항 화재 사고에 따라 불안, 공포, 두려움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긴급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회 무료 상담을 제공해 심리적 회복을 돕는다. 또 우선 상담 연계를 통해 보다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양수민 사하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긴급 심리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센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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