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지난 6일 특례시 출범에 따른 재정 확충과 더 살기 좋은 화성시 건설을 위해 '세입징수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 경제 불안정, 부동산 시장 침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해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2025년 지방세입 징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매 분기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세목별 징수율 제고 및 신규 세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대책의 주요 목표는 2025년 지방세 징수 목표액 2조 8,504억 원 초과 달성이며, 이를 위해 ▲과세자료 분석을 통한 추적 과세 및 누락 세원 적극 발굴 ▲비과세·감면 일제조사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탈루·은닉 세원 적극 발굴 ▲체납 지방세 특별 정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문호 재정국장은 "특례시 출범으로 인해 재정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방세와 세외수입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세입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여 누락 세원 발굴과 징수율 제고를 통해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