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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아시아나항공, 지난해 연 매출 7조592억…사상최대 기록

아시아나항공 A350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매출 7조592억원, 영업이익 622억원, 순손실 4785억원의 잠정 실적을 10일 공시했다.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작년 매출(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8.1% 늘어난 7조592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여객 사업량 증가로 인한 운항비용 증가 및 안전 운항 확보를 위한 정비 투자 확대로 인한 정비비용(2297억원) 증가, 마일리지 등 대한항공과의 회계기준 일치화 영향(1115억원) 및 고기령 항공기 반납 등 기재운영 계획 변경으로 인한 감가상각비(776억원) 증가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85억원 감소한 622억원을 기록했다. 또 연말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외화환산손실 4282억원 발생해 순손실은 478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 노선의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여객 사업 매출을 전년 대비 약 10% 늘어난 4조6464억원으로 끌어올렸다. 화물사업부문은 지난해 항공화물 수요에 적극 대응을 통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 증가한 1조7195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과정에서 회계기준 일치나 고기령 항공기 반납 등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올해는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이후 첫 해로 구매 통합 등 운영 효율화를 진행하며 동시에 양사의 안전 규정 통일 등 안전 운항을 위한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여객·화물 수요의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고효율 항공기의 도입과 노선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대한항공과 통합이 완료되기 이전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 운항을 위하여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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