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지난 6일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 '글로컬 항해, 해양을 넘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2024 해양과학대학 글로컬대학30 사업 성과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 보고회에는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의 곽태수 단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관계자, 시민, 학생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해양수산미래교육원 안영수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글로컬사업단 곽태수 단장이 축사를 통해 "성과 보고회가 곧 해양과학대학의 새로운 시작의 발걸음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의 문을 연 축하 공연으로는 제3회 해양과학대학장배 청소년 꿈끼자랑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기성초등학교 합창단과 통영시 청소년 댄스팀 제이킹덤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참석자들에게 글로컬30 사업의 출범 배경과 경상국립대 및 해양과학대학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해양과학대학은 글로컬30 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 연계 개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통영캠퍼스 및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본 행사에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해양과학대학 부속 시설로 신설된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을 안내하고 관계자를 소개했다. 이어 성과 보고회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에듀베케이션 성과 확산 및 질적 제고를 위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은 통영 출신 김성경 소프라노의 엔딩 공연으로 장식됐다. 이후에도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과 피드백이 이어졌다. 해양과학대학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다음 연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상국립대는 2023년 우주항공·방산 글로컬 선도 대학이라는 혁신 모델을 제안해 글로컬30 사업에 선정됐다.
해양과학대학은 지역 강점인 ▲해양 과학 대중화 ▲해양 산업 직업 교육 확대 ▲해양 과학교육 저변 확대 ▲지역 연계 문화 확산의 차별화된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차 연도에는 총 30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과학대학은 이번 성과 보고회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글로컬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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