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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석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사진/거창군

거창군은 석면 슬레이트 철거를 통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 비산 먼지에서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올해 총 8억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165동 ▲비주택 54동 ▲지붕 개량 4동 등 총 223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의 노후 정도,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부여해 결정한다.

 

슬레이트 주택 철거 비용은 ▲1동당 최대 700만원 지원 ▲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 시설 등의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지붕 면적 200㎡ 이하 철거 처리 비용 지원 ▲취약계층 대상 지붕 개량은 1동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 상한 금액을 초과하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의 대상에 건축법상 노인 및 어린이 시설이 추가돼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월 12일부터 3월 12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표정애 거창군 환경과장은 "거창군은 석면 비산 먼지에서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슬레이트 철거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많이 신청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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