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낚시객 등 일반 시민이 사용하고 있는 항만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관할 항만 시설 중 중대 시민 재해 예방 대상 시설에 해당하는 연장 500m 이상의 방파제 및 방파제 기능을 하는 호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1분기에는 감천항 동방파제, 조도 방파제, 오륙도 방파제를 점검한다.
부산해수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 시설물 보수·보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테트라포트는 출입 시 실족의 가능성이 높고 한번 빠지게 되면 자력으로 탈출이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물로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홍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방파제 등 항만 시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지정된 출입 통제 구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지속적인 점검 및 홍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