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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환자 중심 서비스 인정 받다...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

세종병원 CSI 메뉴열./세종병원

세종병원이 환자 중심 서비스 개선 모델을 통해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종병원은 최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Best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상으로, 국내에서는 '굿디자인(GD) 어워드'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수상한 모델은 '지속 서비스 개선(Continuous Service Improvement·CSI) 디자인 과정'으로, 환자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법을 제공한다. CSI는 환자와 직원의 경험에 공감해 최적의 해결책을 찾고, 업무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효율성을 높이며 정보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병원은 2023년 ㈜디자인케어랩과 공동으로 CSI 개념을 개발하고 의료현장에 도입했다. 이후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 전 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매뉴얼 기반 표준활동 과정과 도구 사용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특히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CSI를 통해 제시된 개선 방향을 적극적으로 의료현장에 적용하며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검진 이상소견 고객의 관계관리(CRM) 업무 효율화(고객경험관리실) ▲퇴원 의무기록 완성률 향상(데이터품질관리실) ▲진정 검사 전 환자 준비사항 누락 방지(영상의학팀) ▲치료 플랜 간소화 및 원활한 인수인계(물리치료팀) ▲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도 제고(영양팀) ▲투석환자의 칼륨·인 식이교육 효율화(인공신장팀) 등이 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CSI는 인간 중심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활동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기존의 의료 서비스 질 개선(QI) 활동과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CSI 교육을 확대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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