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가 지속되는 강추위 속에서도 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민생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진 군수는 매서운 바람이 불었던 지난 10일 오후 지곡면 부야 마을과 오평 마을, 상개평 마을, 주곡 마을 등을 연이어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주 환경을 점검했다.

먼저 마을 진입로가 좁아 통행에 불편을 겪는 공배리 부야 마을을 찾아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는 방안과 신규 버스 승강장 설치에 대해 주민들과 논의했다.

이어 오평 마을과 상개평 마을에서는 회관 및 경로당 정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듣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정자 쉼터 조성과 경로당 보수 사업이 진행 중인 평촌리 주곡 마을을 방문해 예정지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방안을 고민했다.

진병영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현장을 찾아 군민과 가깝게 소통하는 민생 중심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