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 농업인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바우처 카드는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 여성 농업인 중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1인당 연간 20만원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 신청서를 거주지 읍면 행정 복지 센터에 제출하거나 경남도 누리집에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후 카드를 발급하지 않았거나 전액 사용하지 않은 자, 본인이 건강 보험 직장 가입자, 본인 농업 외 종합 소득이 전전년도 기준 3700만원 초과자, 여성 어업인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병원과 약국 등의 의료 분야에서도 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 업종이 확대된다. 군은 4월 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뒤, 농협 거창군 지부를 통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대상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많은 여성 농업인이 복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의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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