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겨울 혹한기 및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 지원 활동을 1월부터 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 지원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상담 활동가들이 재난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직접 방문해 한파로 인한 어려움에 대한 심리 지원 및 예방 교육,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행정안전부와 부산시에서 재난 심리 회복 지원 사업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항공·선박 사고,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간접적인 피해자 및 구호 요원 등 재난 경험자에게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심리 상담, 마음 구호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재난 심리 회복 지원 무료 상담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부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