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4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3052억원) 대비 6.7%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매출은 2조 8028억원으로 전년(2조 7522억원) 대비 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9% 감소한 1027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6551억원) 대비 11.6% 증가한 731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32억원) 대비 34.7% 증가한 716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으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878.6% 증가한 228억원이었다.
최진환 롯데렌탈 사장은 "2024년은 신사업모델의 정착 기간임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고 본원적 이익창출력을 향상했다"며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간의 사업 전략을 더욱 안정화하고 완결성을 높여 모빌리티 산업 내 1등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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