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올해도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이어간다.
시는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2008년 시작한 교복나눔행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로 큰 호응을 얻으며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 22개교가 참여해 4,700여점의 소중한 교복이 기증됐다. 기증된 교복은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분류한 후, 목포지역자활센터 빨래대장의 세심한 세탁, 수선, 드라이클리닝을 통해 새 단장을 마쳤다.
이렇게 정돈된 교복은 오는 19일과 2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학교별로 진열되며, 교복을 원하시는 시민 누구나 1인당 2점까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2~3개월 동안 자원봉사자분들이 열심히 준비했다"며, "교복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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