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0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북부동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채아 도의원, 권중석·이경원·김경숙 경산시의원, 김도균 명예 북부동장 및 주민대표 17명이 참석해 북부동 현안을 비롯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제5대 명예 북부동장으로 위촉된 김도균 씨는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주민대화에 앞서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해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이날 주민대표들은 ▲임당동 진입로 확장 ▲감못 부지의 효율적 관리 ▲임당동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 ▲대정동 침수지역 하수관로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공무원들은 이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주민대화를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빛나는 행복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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