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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5 전략과 비전] 신한라이프, 'TOP2' 향한 쾌속 질주

이영종 사장 연임 성공...고객 편의성·영업 경쟁력 강화
베트남 법인 글로벌 시장 및 시니어 사업 본격 진출 확대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고객편의성 혁신과 내부통제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톱(TOP)2' 전략의 일관성은 유지하면서 이에 걸맞는 가치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포석이다.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FC사업그룹 영업전략회의에서 이영종 사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 참석자들이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라이프

◆ 이영종 사장 연임 성공, TOP2 가속화

 

신한라이프는 올해 경영전략 슬로건을 'TOP2를 향한 질주'로 정했다. TOP2는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이 지난 2023년 취임할 당시 내건 목표다. 이 사장이 지난해 말 연임에 성공하면서 신한라이프의 TOP2를 향한 질주는 탄력을 받고 있다.

 

목표를 향한 질주를 이어가기 위해 고객 편의성과 영업 경쟁력 혁신에 나선다.

 

이영종 사장은 "고객의 눈높이와 사회적, 시대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는 TOP2 수준에 걸맞는 혁신적인 고객 편의성을 실천하며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를 실행하고 있다. 고객지원그룹은 고객 만족과 편의성 혁신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고객혁신그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고객경험본부 산하에는 CX(Customer Experience)혁신팀을 신설하고 실질적인 고객경험혁신 업무를 담당해 고객 관점의 전사적 오퍼레이션 혁신을 주도해 나간다.

 

또한 지난 2년간 이어온 영업경쟁력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각 영업채널 차별화 ▲상품 및 언더라이팅 역량 강화 ▲영업 지원을 위한 마케팅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 사업계획 달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각 영업채널 특화·혁신 상품을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영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영업 프로세스와 서비스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신계약 가치를 증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라이프케어의 분당데이케어센터 개소식에서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왼쪽 네번째)과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왼쪽 세번째) 및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신한라이프

◆ 신시장 개척 속도

 

신한라이프는 본원적인 영업력을 기반으로 외형 성장뿐 아니라 미래 준비 관점에서 글로벌과 시니어 부문 신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영업을 시작한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안정적인 영업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엔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면 영업 조직 'FC(Financial Consultant·재정 컨설턴트)채널'을 선보였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의 영업수익은 2022년 127억4700만원에서 2023년 215억9000만원으로 약 70% 급증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147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월 신한라이프케어의 공식 출범을 통해 시니어 사업의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이후 요양시설 및 실버타운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작년 11월엔 '분당데이케어센터'를 개소했다.

 

최근 신한라이프는 신한라이프케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50억원을 추가 출자하면서 사업 확대를 모색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에 요양시설을 개소한다. 2027년에는 서울시 은평구에 신경건축학을 적용한 시니어 주거복합시설을 오픈하면서 오는 2028년까지 매년 하나 이상의 시설을 개소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니어 사업 확대에 따라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해 3분기 10억4700만원의 영업수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3억1800만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글로벌 법인은 베트남 환경에 맞는 한국형 프로페셔널(Professional) FC채널을 구축하고 양적, 질적 성장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시니어 사업은 하남미사 요양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함과 동시에 연합(Alliance) 기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사업 기반을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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