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도산안창호급 잠수함(KSS-Ⅲ)'이 기념우표로 출시됐다.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를 20일부터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판매장수는 51만장이다.
기념우표에 담긴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은 방위사업청과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기관이 참여해 설계한 3000t급 잠수 함대다. 모든 핵심 장비가 국산화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탑재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2년 독일과 협력해 만든 장보고급(KSS-Ⅰ)을 한반도 해역에 처음 실전 배치했다. 지난 2021년에는 국내에서 개발한 잠수함을 인도네시아에 처음 수출했다.
이후 손원일급(KSS-Ⅱ)을 거쳐 같은 해 8월 국내 독자 기술로 설계·건조한 도산안창호함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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