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발전사업자와 간담회… 입찰시장 정책방향 등 논의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5월 개설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12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국내 주요 청정수소발전사업자와 간담회를 갖고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정책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청정수소 및 수소화합물을 원료로 사용해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2024년 세계 최초로 개설됐으며 작년 연 750GWh(기가와트시) 규모가 낙찰된 바 있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작년에 처음 개설한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은 대규모 청정수소 수요 창출 및 청정수소 가격발견에 의의가 있었다"며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과 청정수소 생태계 확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올해 입찰시장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5개 발전공기업과 SK이노베이션E&S, 한화임팩트, 포스코인터네셔널, 삼성물산, 롯데케미칼이 참석으며, 전력거래소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각각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청정수소인증 예비검토 컨설팅 추진 일정(안) 등을 공유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