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는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보건 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의 지역 내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교육 수료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진주시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더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진주시보건소는 지난해 평거동을 시작으로 10개 읍·면·동에서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했으며, 올해도 자살 고위험 지역으로 선정된 5개 동을 추가 조성해 지역 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체계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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