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체육시설 운영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체육시설 운영자문위원회는 공단의 운영 내규에 따라 각계각층의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체육 시설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대한 전문가적 조언 ▲규제 개선을 통한 공단 운영 활성화 방안 제시 등이다.

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어 공단 체육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경석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재활스포츠학과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공단의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과 자문위원의 역할 및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박성관 이사장은 "체육 시설 운영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폭넓은 자문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영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체육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