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12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삼랑진읍, 가곡동, 하남읍, 삼문동, 무안면, 단장면의 정월 대보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날 밀양시 전역 30개소에서 정월 대보름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경상남도 무형 유산인 감내 게줄 당기기와 법흥 상원 놀이 등 밀양의 전통 문화 행사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안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소원지를 달고 달집태우기에도 참여하는 등 정월 대보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안 시장은 "정월 대보름은 가족, 이웃과 함께 소원을 빌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날이며 오늘 함께한 이 시간이 시민 여러분께 좋은 기운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일상 속에서 함께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시민 중심 정책이 실현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만나고 가까운 곳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월 대보름과 같은 전통 문화 행사를 적극 지원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정을 나누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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