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는 부산시에서 하단역 인근 지역의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을 받고, 중소벤처기업부 보고 및 공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하단 상권은 ▲국비 지원 상권 활성화 사업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부설 주차장 설치 특례 ▲임대료 안정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사하구는 2026년 부산시 '상권 활성화 공모 사업' 선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단 자율 상권 조합은 지역 상인 및 토지 소유주 782명의 동의를 얻어냈으며 사하구청과 함께 노력한 결과 2024년 11월 신청 후 자율 상권 구역으로 지정됐다. 현재 905개 점포 가운데 772개가 운영 중이며 133개는 공실 상태다.
하단 상권은 동아대·부산보건대 학생, 서부산 스마트 밸리 근로자, 을숙도·에덴공원 방문객 등 젊은 층 유입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부산형 급행 철도(BuTX), 하단~사상선·녹산선 개통으로 '쿼터플 교통망'이 구축되면 유동 인구가 증가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광렬 하단 자율 상권 조합 이사장과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2026년 상권 활성화 공모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하단역 일대를 부산 서부권 대표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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