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주의 수소 산업 투자 기관인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AIHA) 및 에드먼턴 글로벌(Admonto Global) 관계자 일행이 울산항만공사(UPA)를 방문해 울산항과의 협력을 논의했다.
크리스 말라이니(Chris Malayney) 임원과 에드먼턴 글로벌 브렌트 레이크맨(Brent Lakeman) 임원 일행은 13일 오전 UPA에 방문, 정순요 공사 운영부사장과 울산항 그린 수소 물류 허브 사업 및 수소 산업 연계 가능성 방안을 논의했다.
앨버타주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수소 생산 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 40여 개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입주하고 있는 등 울산과 비슷한 에너지에 강점이 있는 지역이다.
울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울산항만공사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북신항 액체 부두 및 배후 부지에 그린 수소 수입 터미널을 조성할 예정으로 앞으로 양측의 협력이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울산항과 캐나다 앨버타주의 친환경 에너지 교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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