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7일 창녕군산림조합과 보증 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남도의 '포용과 상생의 금융 환경 조성' 방침에 발맞춰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사각 지대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창녕군산림조합은 ▲신용 보증 신청 서류 안내 및 접수 ▲사업장 현장 실사 ▲신용 보증 약정 서류 등 재단의 보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경영 자금을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디지털화, 비대면화, 방문을 하지 않고 무엇인가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다수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한편으로는 개인의 불안한 경제 여건을 이용해 사기와 불법 대출 등에 이용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등의 어두운 면도 공존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서 경남신보는 빠르고 손쉬운 비대면 보증 환경 조성에 노력함과 동시에 지역 밀착형 금융 회사와의 업무 협약 확대를 통해 인터넷 활용이 낮은 고령층, 사회 배려계층 등이 보증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금융 사각 지대 최소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산림조합과의 보증 업무 위탁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보 콜센터 또는 창녕군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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