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트윈의 조기 실현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협력해 추진됐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5:5 비율로 매칭하여 지원됐으며, 이를 통해 하남시는 첨단 공간정보 인프라를 확립하고 스마트 도시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하남시 전역 3D 건축물 모델링·고정밀 지형도 구축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 전역의 3차원(3D) 건축물 모델링 데이터를 구축하고, 고정밀 수치지형도(1:1000)를 제작했다.
특히, 새롭게 제작된 고정밀 수치지형도(1:1000)는 기존 1:5000 지형도로는 표현하기 어려웠던 맨홀, 가로등, 신호등 등 세부적인 도시 인프라 요소까지 포함하고 있어 더욱 정밀한 공간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 스마트 도시 실현… 재난 대응·시설물 관리 활용 기대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공간정보 데이터는 도시계획, 재난 대응, 시설물 관리 등의 다양한 행정 업무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간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계기로 하남시는 스마트 도시 기반을 더욱 강화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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