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스마트병원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환자투약 안전관리 솔루션(CLMA·Closed Loop Medication Administration)'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CLMA는 4월 중 테스트를 거쳐 5월에 도입될 예정이다.
의료원은 2월 13일 행소대강당에서 CLMA 구축 설명회를 열고 환자 안전 체계 강화와 의료진 업무 개선을 위한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 환자안전기준에 따르면 의약품·혈액제제 투여, 검사, 처치·수술 전 최소 두 가지 이상의 환자정보를 확인해야 하며, 의료인 2명이 환자와 혈액제제를 확인한 후 수혈해야 한다. 이에 따라 환자 안전 관리는 필수적이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구두와 육안으로 환자 정보를 확인했으나, CLMA 시스템은 PDA 단말기로 환자 손목 명찰 바코드를 인식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PDA 화면으로 실시간 정보 확인과 이동 중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처방된 약품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조치흠 의료원장은 "스마트 플랫폼과 AI를 활용한 환자 중심 병원을 지향하며, CLMA 구축으로 환자 안전과 진료 정확성을 높여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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