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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부산 남구, 사업 재편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사진/부산상공회의소

부산상공회의소는 14일 오후 3시 30분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부산 남구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정현민 상근부회장 그리고 오은택 남구청장과 강미나 부구청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업 재편 수요 기업 발굴 ▲사업 재편 지원 설명회·홍보·컨설팅 추진 등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이며, 지역 기업의 사업 재편을 통한 기업 활력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비수도권 최초로 개소해 부산상의가 총괄 운영 중인 동남권 사업 재편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남구 소재 기업들의 체질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양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은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사업 재편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게 되면 기업들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부산상의와 남구의 업무 협약이 지역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부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