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아이 키우기 좋은 해운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다.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1일 기준으로 해운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입학생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입학생 ▲1학년에 준하는 학교 이외 교육 기관에 입학한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20만원, 그 외 입학생은 3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부산시교육청에서 교복비를 지원받은 부산시 중학생이나 타 시군구 및 타 기관 등에서 지원받은 학생은 중복 지원을 막기 위해 일부 금액이 감액되거나 제외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가능하며 해운대구 홈페이지나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 교육도서관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입학 지원금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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