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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장단콩축제'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도비 2억 원 확보

파주시가 주최하는 '파주장단콩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며,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년 처음 선정된 이후 7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파주시 대표 농산물 축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 축제를 심사해 우수한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발전 역량,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부문을 평가해 19개 축제를 선정했으며, 파주장단콩축제는 상위 10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돼 2억 원의 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

 

파주시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파주장단콩축제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발표했다. 축제의 역사성과 차별화된 콘텐츠,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등급 축제에 포함됐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1997년부터 개최되며,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농산물 축제로 성장해왔다.

 

지난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장단콩을 비롯한 파주 농특산물 판매로 2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장단콩 직거래 장터는 물론, 장단콩 요리 체험, 전통 장 담그기 행사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열리는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속 가능하고 편안한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 주요 방향

 

▲친환경 축제: 1회용품 제로(zero) 축제 운영

▲ 안전한 축제: 안전사고 제로(zero) 목표 강화된 안전 관리 시스템 도입

▲편의성 증진: 방문객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 및 서비스 강화

▲주민 참여 확대: 부녀회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 운영

 

파주시는 이번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을 계기로, 장단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친환경·안전·주민 중심 축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장단콩축제가 지역 농업과 경제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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