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15일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1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해 장애인 권익 신장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조직 정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장애인위원회 출범식과 임명장 수여식 및 서미화 의원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서미화 전국장애인위원장, 허종식 국회의원, 이순종 시당 장애인위원장, 14개 지역위원회 장애인위원장, 광역·기초의원, 핵심 당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는 사회 수준을 평가하는 척도이며,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 시절부터 소외된 이들을 위해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조직 출범이 아니라 장애인들의 권리를 지키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시작"이라며 "인천시당 장애인위원회가 선봉에 서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서미화 전국장애인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역할을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만이 경제 침체와 민주주의 파괴 속에서 국민이 겪는 고통과 불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장애인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민생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순종 시당 장애인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서민과 약자를 대변하는 정당"이라며 "장애인의 권익을 되찾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 10만 장애인 당원 가입의 초석이 되어 인천시당 장애인위원회가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의 최전선에 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출범식 이후 진행된 '2025 장애인위원회 사업제안 발표'에서는 윤용필 사무국장이 장애인 지도자 양성을 위한 정치 아카데미 운영, 장애인 전진대회 개최, 장애인 정책 간담회, 장애 인권 토론회, 워크숍, 보궐선거 지원 등의 계획을 발표하며 장애인위원회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는 앞으로 장애인 권익 향상과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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