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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지구 초등학교 4곳에 어린이 승하차구역 신설

파주시청사 전경

파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4곳에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승하차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통학 차량이 5분 이내로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도록 허용된 구역으로, 정차대를 설치해 차량이 일시적으로 정차할 수 있는 구간임을 명확히 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정차대가 설치될 대상 학교는 별하람초등학교, 해오름초등학교, 운정4초등학교(2026년 3월 개교 예정), 운정5초등학교(2026년 3월 개교 예정) 등 총 4개교다.

 

파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마련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시 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2024년 10월부터 4차례 이상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차대 신설 계획을 구체화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해왔다. 이에 따라 별하람초등학교와 해오름초등학교는 2025년 여름방학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운정4초등학교와 운정5초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 전에 시설을 완공할 수 있도록 막바지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해당 지역 내 시설 구축을 원활히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승하차구역이 원활히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인근 교통 혼잡을 줄이고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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