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스포원파크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협력해 오는 20일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스포원파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각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현장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은 제외된다.

공단은 이날 헌혈 버스에서 임직원이 단체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며 참여자 대상으로 헌혈증 기부 운동도 함께 펼친다.

공단 관계자는 "해마다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해마다 헌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헌혈증 기부 운동을 통해 지역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헌혈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