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위기 학생 가족의 일상 회복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위기 학생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 지원 ▲기관 운영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숲애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심신 치유 프로그램인 '온(溫)숲'사업을 시작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심신 회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숭우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위기 학생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위기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회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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