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은 광복 80주년 및 3·1절을 맞아 부산 지역 독립운동 현충 시설 22개소에 대한 시설 외관의 전반적인 유지 및 관리 상태, 안내판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장은 19일 부산의 대표적인 현충 시설인 부산 3·1 독립운동 기념탑과 박차정 의사 생가를 직접 찾아 현충 시설 점검에 나섰다.
동래 사적공원 내에 있는 부산 3·1 독립운동 기념탑은 3·1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는 민족 정신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래 고교 앞 칠산동에 있는 박차정 의사 생가는 2005년 복원 및 개방돼 부산 대표 독립운동가인 박차정 의사의 생애와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고 있다.
이남일 청장은 이번 현충 시설 점검으로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지자체 및 공공 기관에 개보수 협조를 요청하고, 민간 단체에는 현충 시설 개보수 국고 보조금을 지원할 것으로 밝혔다.
또 보훈청 관계자는 광복 80주년 및 3·1절을 맞아 시민들이 현충 시설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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