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에서 메달을 딴 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단원 5명에게 1억71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20일 오후 1시 2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두 개 대회 메달리스트인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서휘민 쇼트트랙 선수, 김선태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대회 입상 단원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최민정 선수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획득과 함께 아시아신기록(500m 42초885, 1000m 1분29초637)을 기록해 총 6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김길리 선수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에서 금메달 5개를 각각 획득했다. 지급한 포상금은 총 6800만 원이다.
김건희 선수는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어 총 175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서휘민 선수는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 총 245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빙상팀 김선태 코치에게 지급한 포상금은 총 3400만원이다.
시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각종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직장운동부 단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선수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성남시가 쇼트트랙의 세계적 명문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 "전 국민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 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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