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공고…창업기업 30곳에 6천만원씩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수요기반형 분야에 참여할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24일 중기부에 따르면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중기부가 대·중견공공기관과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의 개방형 협력관계(파트너십)를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문제해결형(Top-Down) ▲자율제안형(Bottom-Up) ▲수요기반형(On-Demand)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중기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스타트업 30개 안팎을 선정, 각 기업에 최대 6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후속으로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져 향후 기술개발(R&D) 자금을 최대 1년까지 1억2000만원까지 받을 수도 있다.
수요기반형 분야의 경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작년부터 운영 중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전용 플랫폼인 'OI마켓'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협업을 신청·제안할 수 있다.
OI 마켓은 2024년 3월 정식 오픈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누적 방문자 수가 5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1000개 이상의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이 플랫폼을 통해 협력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탐색·발굴하고 있으며, 개방형 혁신을 위한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오픈이노베이션 인사이트(11회)와 글로벌 케이스(12회), 성공 사례 인터뷰(9회) 등의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고려하는 다양한 기관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기부 이준희 신산업기술창업과장은 "올해는 고도화된 OI 마켓 플랫폼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협력 파트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창업기업(스타트업)이 개방형 혁신(OI)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과 대·중견기업과 함께 시장에 침투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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