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 검증을 2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증 대상은 단독·다가구 주택을 포함한 미공시 주택 20,837호로,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 의뢰해 철저한 검토가 이루어진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월 24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비교 표준주택을 선정하고,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적정성을 평가한다. 또한 인근 개별주택가격과의 균형 유지, 개별주택과 개별공시지가 간의 토지 특성 일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정한 가격을 도출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개별주택가격 검증이 완료되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시장의 가격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공정하고 적정한 가격 산정을 위해 철저한 검증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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