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거래소(KRX),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 지역 혁신성장 유망 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시, 한국거래소, 부산상공회의소가 함께 금융 기술 서비스, 블록체인 등 지역혁신성장 기업을 육성하고 증시 상장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해 지역 내 유망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혁신성장 유망 기업 발굴·육성 및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상장희망 기업 대상 맞춤형 자문 제공 ▲상장제도 설명회 및 세미나 등 공동 개최 ▲부산 소재 신생기업 연계 기업 투자설명회(IR) 상시 지원체계 구축 ▲기업 가치 향상 및 사회가치경영(ESG) 기업 공시 등 관련 교육 지원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앞으로 협약 기관별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와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지역 유망 혁신기업 발굴 등 행정 지원을 ▲한국거래소는 이들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업공개(IPO) 자문 등 상장 지원을 하게 되며 부산의 거대신생기업을 위한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혁신성장을 이끌 유망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내 기업들이 중소기업에서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부산이 '글로벌 금융 혁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에 신생기업 등이 투자 및 육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리며 우리 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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