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는 지난 20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8개 사업을 선정, '2025년 사하 희망두레박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하구가 2015년부터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하 희망두레박사업은 각종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13개 기관에서 총 13개 사업을 신청, 치열한 심사를 거쳐 총 7000만원 규모의 8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2025년에는 외부 심사위원을 과반 이상 구성해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전문성을 더 강화했다.
김미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하 희망두레박사업을 통해 민과 관의 네트워크를 더 긴밀하게 구축해 촘촘한 지역 사회 돌봄 체계를 만들고, '고독사' 등 사회적 위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복지 서비스 개선과 취약 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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