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양시 소셜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민 참여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셜기자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당초 모집 계획보다 5명을 증원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선발된 2025년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30명이 확정되었다. 특히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함되어 있어, 세대별 시각을 반영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기대된다.
소셜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고양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축제, 명소 및 지역 명물을 직접 취재하고,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양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 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이동환 시장은 "SNS를 통한 시정 홍보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여러분이 가진 창의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고양특례시가 살기 좋은 도시, 일자리 많은 도시, 그리고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임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롭게 선발된 한 기자는 "고양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 소셜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많은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고양시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앞으로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시의 정책과 문화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기자단이 어떤 창의적인 콘텐츠로 고양시의 매력을 조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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