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 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2억 400만원을 투입해 약 60대의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저감 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면 비용의 약 90%를 보조해 준다. 단, 장치 부착 비용의 10%는 차주가 부담한다.
또 저감 장치를 부착한 자동차 소유자는 구조 변경일에서 최소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하고, 앞으로 조기 폐차 보조금은 받을 수 없다.
특히, 5등급 배출가스 저감 장치(DPF) 부착 사업은 2026년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3월 14일까지 사천시청 환경 보호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해도 된다.
이번 사업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 결과도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 먼지 계절 관리제 운행 제한 대상이 되는 5등급 경유 자동차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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