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대학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퇴직 공무원 친목 단체인 경친회 회원과 가족 40여 명이 지난 24일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방문해 KF21, T50 제트 비행기, 헬리콥터 등을 만드는 공장과 항공과학박물관을 관람했다.
경친회는 이어 지난해 설립된 우주항공청(KASA) 청사를 방문해 우리나라 우주 항공의 미래를 확인하고 사천 바다 케이블카, 아쿠아리움을 탐방하며 친목을 다졌다.
류진원 경친회 회장은 "경상국립대에서 근무한 공무원 단체인 경친회는 퇴직 후에도 대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면서 "대학이 발전해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지속 가능해야만 대학도 존립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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