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 반다비체육센터는 오는 3월 8일 비장애인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가족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물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하는 방법을 익히며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 접수는 3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반다비체육센터에 직접 방문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관내 초등생 가족 7팀이며 교육은 3월 8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반다비체육센터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과 부모가 함께 생존 수영을 배우면서 수상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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