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11개 사업 총 360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건강프로젝트', 성인심리상담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서비스별로 소득과 연령 기준이 상이하며, 이용자의 소득등급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기준과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인천시에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