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킨텍스, K-뷰티·의료기기 기업 해외 진출 참가업체 모집

K-뷰티엑스포 대만 행사 포스터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27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글로벌 전시회 'K-뷰티엑스포(K-Beauty Expo)' 및 'K-의료기기 전시회(K-Med Expo)' 참가 기업을 공식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뷰티·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킨텍스는 각 지역별 코트라(KOTRA) 현지 무역관과 협력해 바이어 초청 및 1:1 수출 상담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경기도 소재 우수기업에게는 전시회 참가비, 통역 지원, 운송비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 지원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K-뷰티엑스포' 해외 전시회는 올해 8월 대만, 10월 베트남,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다. 2016년 첫 해외 진출 이후 K-뷰티엑스포는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원료, 패킹 등 뷰티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글로벌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권 최대 K-뷰티 화장품 수입국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류 화장품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K-의료기기 전시회(K-Med Expo)'는 7월 베트남 하노이, 11월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진단용 의료기기, 임상·검사 장비,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약 관련 장비 등 다양한 의료기기 기업을 모집하며, 참가 기업에게는 현지 병원 관계자 초청 제품 설명회 및 국제 학술 세미나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말레이시아 페낭은 동남아 의료산업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의료기기 제조 및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된 지역으로, 향후 K-뷰티와 의료기기 기업의 동남아 거점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아세안 시장은 6억 5천만 명의 인구와 연평균 5%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을 대체할 신흥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동남아 시장에서 10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 및 계약 추진액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K-뷰티와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기회"라며, "국가별 맞춤형 진출 전략을 수립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6명 이하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킨텍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킨텍스 글로벌 전시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킨텍스는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전시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