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역 내 복지 시설의 노후 조명 교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UPA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UPA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수요 조사를 통해 울산 지역의 어린이집, 장애인 보호 시설 등 6개 복지 시설을 선정하고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총 350개의 조명 교체를 완료했다.
조명 교체 사업에 선정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기존 조명의 짧은 수명과 낮은 조도에 따라 개선이 시급했다"며 "UPA의 지원 사업으로 보육 환경이 크게 개선돼 어린이, 학부모 등 시설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UPA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3000만원의 전기 요금 절감은 물론 최대 2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앞으로 에너지 취약 계층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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