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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4월부터 시내버스 36대 공공관리제로 전환…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고양시청사 전경

고양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시내버스 총 36대를 공공관리제로 추가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 대상은 ▲921번(7대) ▲88B번(15대) ▲850번(12대) ▲790번(2대 증차, 기존 8대 → 10대) 노선이다.

 

이번 공공관리제 전환으로 운수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시민들은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영제로 운영되던 921번 버스는 기존 좌석형 요금제(2,450원)에서 일반형 요금제(1,450원)로 전환돼, 서울로 통행하는 고양시민들의 요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에 공공관리제로 전환되는 88B번 노선은 1기 신도시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학생 통학 노선이다. 이 노선은 고양시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를 순환하며 학원가와 학교시설을 잇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850번 노선은 고양동주교동화정동~행신동을 경유하는 덕양구 남북 연결 노선으로, 공공관리제 전환을 통해 고양시 내부 통행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시내버스 774번을 대체하기 위해 투입된 790번 노선도 공공관리제 전환을 통해 운행 차량이 기존 8대에서 10대로 증차된다. 이에 따라 고양동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이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을 통해 운수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1일 2교대 근무를 정착시켜 추가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관리제 도입을 통해 민영제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양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인력 유출 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공관리제 확대가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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