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지난 20일(목) 씨앗·스타마을 리더교육에 이어 28일(금)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새싹·열매마을 리더, 공무원,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기타 관계자 등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형 마을만들기」새싹·열매마을 리더 워크숍을 열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지난해 대구시가 주관한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선정한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뽑히는 등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마을의 숙원사업 해결, 주민공동체 회복, 결속력 강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돼 2025년에는 군위군 전체 182개 마을 중 175개 마을이 참여하게 됐다.
올해는 새싹마을에 이어 세 번째 단계인 열매마을 사업이 새롭게 시작되면서 지난해보다 사업 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났고, 추진 분야도 더욱 다양해졌다. 워크숍에서는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가 새싹·열매마을 사업추진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추진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하며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행복농촌 마을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한 충북 옥천 석화마을 임덕현 추진위원장이 마을만들기 특강을 통해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군위 전역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마을로 점차 변모하고 있다"며 "이제 3년 차에 접어든 마을만들기사업은 앞으로 마을의 장기적 발전상까지 고민해야 할 시점인 만큼 마을지도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주민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이 진정한 군민 행복을 실현하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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