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발행어음'에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퍼스트 발행어음 적립식'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일시납 방식의 발행어음 투자와 달리 적립식 구조를 도입해 소액으로도 장기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이며, 원하는 금액과 날짜를 설정해 매달 자동이체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적립 횟수는 최대 12회까지 가능하고, 8회 이상 납입하면 약정된 최고 수익률인 연 4.55%(세전)를 적용한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금융상품이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은 시장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위한 투자자들의 자산 관리 수단으로 인기가 높다.
황지선 WM 상품 담당자(PO)는 "적립식 투자는 목돈이 없어도 꾸준히 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하고, 시장 변동성을 분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우수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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