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나비사랑합창단이 3·1절을 맞아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나라 사랑을 다짐했다.
함평군은 4일 "함평군 노인복지관 나비사랑 합창단이 지난 1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애국가 및 삼일절 노래를 제창해 기념식에 감동을 더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3·1절 기념식은 '과거를 딛고 미래로, 새로운 대한민국 만세'를 주제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과거의 역경을 이겨내고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함평군 노인복지관 나비사랑 합창단원 30명이 애국가 및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며 기념식에 더욱 깊은 울림을 더하고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뜻깊은 기념식에 참석하여 주신 나비사랑합창단 어르신들의 노래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나비사랑 합창단은 2024년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전라남도 시군 합창단 25개 팀 1,0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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